[이 시각 교통정보] 연휴 귀경길 정체 구간 점점 늘어 / YTN

2022-02-01 0

아무래도 명절에는 남부 지방에서 올라오는 길이 더 불편하죠. 지금 귀경 정체 보시다시피 충청권에서는 청주와 천안 주변에서 극심한 상황이고요.

영남권에서 올라오는 분들도 많으시죠. 경북 지역에서는 대구와 상주 지역을 지나는 노선들에 차가 많습니다.

동쪽 지역에서 돌아오는 노선들 중에서는 영동선 인천 방향 상황이 가장 어렵습니다.

총 60km 이상 막히는데 그중에서 절반 가까운 정체가 강원권인 면온에서 새말 사이로 이어지고 있고요.

경기권 진입해서는 여주와 양지터널 부근에서 10여 킬로미터씩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앞서 귀경 정체 충청권에 몰려 있다고 말씀을 드렸죠.

논산-천안간고속도로 천안 쪽으로는 보고 계신 정안휴게소 부근을 포함해 총 45km 막히고 있고요.

지금 가장 어려운 경부선 서울 쪽은 총 110km 구간 불편합니다. 충청권에 대부분의 정체가 몰려있는데 옥천에서 청주를 지나 안성까지 가는 데는 2시간 20분 이상 예상을 하셔야겠습니다.

충부내륙선은 양방향으로 문경새재 부근에 차가 많은데 양평 쪽은 여기와 충주분기점 부근에서 각각 20km 이상의 정체가 이어지고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도 정체가 더 늘면서 지금은 총 106km 구간 답답합니다.

특히 군산 부근은 눈까지 내리고 있기 때문에 감속운전에 더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이후로는 당진 부근에서도 37km 구간 막히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도 적극 활용해 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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